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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리뷰

9월 자동차 판매량 변화 체크

by 노마가르시아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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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올린 8월 자동차 판매순위에 이어서 따끈한 9월 자동차 판매량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연말로 가면 자동차 업계에서는 비수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그 전에 판매를 많이 해놓으려는 맘이 강할텐데요.


다나와 자동차 쪽을 훑어보니 프로모션에 관련된 부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아,

앞으로는 매월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관련된 이야기도 적어보려 합니다.


아직 9월의 국내차량의 판매량은 집계가 된듯 한데, 외제차의 경우는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국산차량의 자동차 판매량 변화만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큰폭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지난달 대비, 국내 브랜드의 판매는 약 4,000대 정도가 증가한 모습입니다.


다만 현대차의 판매량이 줄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 그래프입니다.

 

우측에 외제차의 경우는 아직 두 그래프가 8월 분이 반영 되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체적인 판매량과 함께, 각 브랜드 별로도 나누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국산차 경차 소형차 판매량>




7월과 8월 1위를 지키던 스파크가 1위자리를 모닝에게 내주었습니다.

경차나 소형차의 판매량의 경우는 모닝과 스파크가 대세로 자리잡은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이러한 부분은 올해도 계속 유지가 되는 모습입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년 8월부터 시작된 개소세 인하가 폐지된 7월 부터 판매량이 급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폐지가 된 7월에 비해서는 조금씩 판매량이 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요.


올 1월부터 1위와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모닝과 스파크 그리고 3위와 4위자리의 레이와 엑센트 이 상위 4대의 차량은 

지속적으로 4위안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마스와 라보는 논외로 치더라도, 어렸을 때 굉장한 인기를 누렸었던 프라이드가 계속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데, 얼마 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는 어떠한 반응을 끌지가 기대 됩니다.



<9월 국산차 준중형급 판매량 >



전체적으로 준중형급 차량들의 판매량이 8월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위는 늘 준중형 급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반떼가 차지를 하고 있군요.

타 차종들이 꽤 큰 하락폭을 보이는 가운데, 쉐보레의 크루즈는 거의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되려 점유율 부분에서는 아반떼를 포함한 K3나  SM3 등의 판매량이 떨어진 상태라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판매량이 맣은 편은 아니지만, i30만이 준중형 차량 중에서 유일하게 판매량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9월 국산 중형차 판매량>


준중형을 고려하던 분들의 중형차로 옮겨 타신걸까요?

준중형차량의 판매량 대부분이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중형 차량의 경우는 판매량이 대부분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리부의 경우, 8월 큰 하락폭을 보였었는데, 9월 들어 이러한 하락폭을 극복하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3위였던 K5를 밀어내고,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상승을 했습니다.


부동의 1위 쏘나타와 올해 급부상한 SM6, 마찬가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말리부와 K5가 중형차의 빅4라고 할 수 있는 차종인데,

아직 큰 순위 변화는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말리부와 SM6의 기세가 워낙 좋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모를 일이긴 하네요.





<9월 국산 준대형 대형차 판매량>



올뉴 K7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이 높은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2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랜저도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제네시스 G80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 앉은 모습입니다.




<소형 SUV 판매량>




제가 항상 많은 관심을 보이는 소형 SUV 판매량입니다.

티볼리와 투싼의 경우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니로의 본격적인 판매로 인해, 파이를 뺏긴 부분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올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볼리와,

기존 소형SUV의 강자였던 투싼과 스포티지의 경쟁이 볼만한 가운데...

니로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올지 궁금해지는 모습입니다.




<중형 대형 SUV판매량>


중대형 SUV의 경우,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싼타페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새로출시되었던 QM6가 눈에띄는 부분이며,

기존, 1위를 자주 차지했던 쏘렌토가 싼타페에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하비나 맥스크루즈, 렉스턴과 캡티바 QM5 등의 제품들도 차량 자체는 괜찮은 걸로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꾸준하게 힘을 유지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10월에 QM6의 판매량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동안 싼타페와 쏘렌토의 강세는 계속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9월 자동차 판매량을 살펴봤습니다.


외제차 판매량이 집계되는 대로, 외제차 판매량에 대한 추가적인 포스팅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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